[경기][용인] 고구마 - 고기 구워 먹는 마당 - 한우 숯불구이 가족 외식 장소로 좋음

음식점 이름: 고기 구워먹는 마당 (고구마)

메인 음식: 한우 등심, 살치살, 채끝

고기 구워먹는 마당 양지축산

영업 시간: 11:00~21:00

대략적인 1인 가격: 약 5만원

고기 진열대에 500g 단위로 플레이팅 되어 있습니다. 모든 접시가 동일한 무게로 플레이팅 되어 있으므로, 가장 맛있어 보이는 접시를 고른 뒤 고기 먼저 계산합니다. 상차림비나 라면, 음료는 나갈 때 계산합니다.

오후 5시쯤 방문했었는데요, 살치살과 채끝은 이미 다 나가고 등심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어느 고기로 할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니 옆에 계시던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ㅋㅋ 어차피 각 접시들 모두 가격은 동일하니까 추천해주시는 고기로 먹었습니다. 

한우 진열대

리필칸에는 쌈채소와 김치, 쌈장 정도가 있었습니다. 반찬의 종류가 많이는 없었고 이 매장의 컨셉은 고기에 집중한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매장이 크고 좌석 사이의 거리가 멀찍히 떨어져 있어서 가족이 외식하러 나오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인테리어는 마치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느낌으로 상들이 모두 나무를 깎아서 만든, 개성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장에서 재밌었던 점은 지붕이 열렸다가 닫혔다가 하는 점 이었는데요, 고기를 구워서 매장 내에 연기가 가득해지면 사장님이 지붕을 오픈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환기가 되면 다시 닫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고기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구워주십니다. 프로의 손길로 불판에 고기가 달라붙지도 타지도 않게 구워주시는데요, 막 구워진 한우는 정말 입에서 녹았습니다. 지금 사진만 봐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고기가 끝나갈 때, 사장님이 라면을 추천하셨는데요. 맛있냐고 되물어보니 하나라도 더 팔려고 얘기했다고 하십니다. ㅎㅎ 라면을 주문했고, 맛을 봤는데요. 보통의 라면과는 다르게 국물이 걸쭉하고 진한 고추장찌개 느낌의 라면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음식점 번호 : 031-338-9291

음식점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용곡로75번길 5 고기구워먹는마당

고기구워먹는마당 : 네이버

매장 앞에 마당이 있어서 주차가 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