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스펙이 화려하다고 우리 부모님세대처럼 잘 살기는 힘들다.
왜? 먼저,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를 구조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인구구조가 시간이 지날수록 역피라미드로 모양이 강력하게 바뀌고 있고, 바뀔 예정임에 틀림없다. 베이비부머 세대(1957~1963년 생)가 태어났고, 1970~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종모양의 인구 구조를 가졌기에 탄탄한 경제 성장이 가능했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는 큰 폭의 성장을 했고, 세계에서 제일 좋은 의료 복지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의료 기술도 좋아졌기에, 사람들이 아프지않고 오래 살게 되었다.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30년 뒤에는? 2050년쯤에는? 우리나라 절반 이상이 노인층으로 예상된다. 지금의 50대는 당연히 80대가 되어있을 것이고, 지금의 10대~20대가 노인층을 먹여살릴 것이다. 지금의 10대~20대가 30년뒤에 버는 소득 중 70%는 사회복지비(국민연금, 의료보험비)로 빠져나가게 될 것이다. 점점 경제성장률과 사회 활력이 떨어지고, 저성장사회로 가게된다.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봤자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가 되어봤자 큰 소득을 벌 수 있는 일자리 자체가 점점 적어진다. (ㅅㅂ 대학원은 무슨, 그냥 일찍부터 돈벌걸 그랬다 싶기도 하다.) 이민이 답인가?
당장 10년 내에 뚜렷하게 보일 것들: 저성장시대, 인구감소, 고령화시대, 노년부양비 증가, 인구 자연감소 시작.
그러면 대한민국은 지금과 같은 생산 방식으로는 나라가 굴러갈 수 없다. 천재 or 생산성이 극도로 좋은 사람들이 튀어나와야 한다. BTS, 유튜버, 등등
개인의 입장에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뭘 해서 먹고살아야하지?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되지? 앞으로 생기는 소득에 대한 세금은 졸라 빡세지겠지? 직업 하나로는 부족하겠지 당연히?
"뉴칼라의 시대" - IBM 회장, 지니로메티, 2017
블루칼라, 화이트칼라는 각각 2차 3차 산업을 하는데 적합한 노동자였다. 4차 산업형명 시대에 맞는 뉴칼라 노동자가 갖는 특성은 실무능력 & 학력 무관. 코딩을 하는 작업자가 필요할 듯 하다.
망하지 않을 직업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의사..
미래에 판매직, 서비스직, 관리직, 등등 직업이 기계로 대체되면, 앞으로는 무슨 일을 하며 살게 될까.
직업이 사라진 나머지 사람들은 뭐하고 살까? 놀겠지. 노는 것으로 가치를 만들지 않을까.
잘 노는 것이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세상이 오겠지. 아니 이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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